기생충의 감염 경로

** 식수

기생충 오염의 최대 출처 중의 하나는 수질의 오염이다.
미국인들이 멕시코나 제3세계를 여행할 때 듣게되는 주의사항은 항상 물에 관한 것이다. 특히 멕시코에는 물을 마신 후 생기는 배탈 등 건강을 해치는 것은 몬태쥬마 신의 복수 때문이라는 미신이 있을 정도이다. 자연을 훼손시킨데 대한 신의 보복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환경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고는 있지만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수질오염원은 기생충으로 여겨지고 있다.
95년 9월의 한 환경잡지에 따르면 미국인 5명중 1명은 건강기준에 미달하는 물을 마시며 산다. 물 속에는 장편모충이 많고, 특히 연못이나 강에 만연해 있는 크립토는 설사, 구토, 위경련, 기타 많은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숲 속의 "맑은 시냇물"을 마신 등산객들에게서 이런 기생충들이 발견되는 것은 시냇물이 동물의 배설물 혹은 산을 찾는 사람들의 배설물이나 방치된 쓰레기 등에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도시의 수도물에서도 이 기생충들은 발견된다. 장편모충은 박테리아와는 달리 염소(클로린)처리에도 죽지 않고, 미국 수자원의 50%를 오염시키고 있어 오늘날 미국의 골칫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나 미국 전역의 수 백 개의 군소 물 공급처는 이에 적절한 정화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이 이런 기생충으로 감염되어도 정부에서는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그 사실을 공개하지도 않는 적이 있다.
1993년 위스칸신주의 밀워키에서 40만명 이상이 감염되어 100명이상이 크립토 기생충에 의해 사망했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개천이나 저수지들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린 쓰레기로 오염되고 있다. 수도국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수고를 하고는 있지만 세균이나 기생충은 생수나 약수, 기타 어느 종류의 물 속에 존재할 수 있다.
한 신문의 기사는 환경부의 검사결과 전국약수터 1,706곳 중 149곳의 물이 오염 기준치를 넘는다고 보고했다. 거기에는 대장균, 일반세균, 질산성질소 등이 포함된다(중앙일보 98년 3월 2일자). 또 다른 신문은 수돗물의 바이러스에 관한 기사도 싣고 있다(한국일보 97년 11월 5일자).  
당국과 한 대학교수가 벌인 이 수돗물 바이러스 공방은 2001년에 대학교수의 승리로 판정되었다. 기타 신문기사들은 "먹는 물 맑게 안하고 보는 물만 맑게 했다"든지, "서울시 지하수 100m까지 썩었다", "팔당상수원 대장균 우글우글", "걸러낸 물이 더 오염", 하수처리 관리엉망" 등등의 제목으로 기사를 보내고 있다.
미국의 수돗물도 문제가 많아서 켈리포니아의 보건국에 따르면, 수돗물을 하루에 5잔 이상씩 마시면 '유산위험'이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이다. "연방규정을 지킨 수돗물 조차도 그냥 마시기엔 꺼림직" 하다는 것이다.

식수 오염은 단순히 국지적인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확산되어 '세계 물의 날'이 올해로 9회 째를 맞았다.
** 음식 
 
도시가 국제화 될수록 음식점은 많이 늘어난다. 거기에는 외국음식도 포함된다. 특히 서울에는 지방사람들의 전시장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많은 지방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러므로 각 지방의 특색에 따라 음식이 다양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세계 각국의 음식이 서울에 들어와 있다. 다양한 지방 음식을 즐길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 축복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기생충병의 발생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스시나 사시미, 스테익 같이 날것이나 덜 익힌 음식들을 먹을 때 심각한 아니사키스 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촌충은 날 것 또는 덜 익힌 생선, 소고기, 돼지고기 등에서 전염된다. 또 동물의 췌장흡충은 육식과 더불어 인체로 유입되어 환경이 비슷한 우리의 췌장에서 살며 당뇨병을 일으킨다.
미국의 한 전직 대통령이 원숭이의 생뇌를 즐겼다는 믿기 어려운 소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음식이 그가 말년에 걸린 치매와 관련이 없지 않다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치매는 뇌 속으로 들어간 회충에 의해 발생되기 때문이다.
또 지극히 일부에 불과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어떤 사람들은 뱀이나 굼뱅이, 곰발바닥, 곰이나 사슴의 생혈 심지어는 바퀴벌레까지 서슴치 않고 먹는다니 좀 유별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것을 먹는 사람들은 기생충이 어떤 병을 유발시키는지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을 것이다.
기생충 병은 발전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기생충이 설마 사망이나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건강하던 40대 남성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는, 40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이 문제를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때가 아닐까?
많은 식당 종업원들이 음식을 만들 때 머리에 쓰는 망사를 착용치 않거나 장갑을 끼지 않는다. 때로는 음식을 나르는 사람이 그 손으로 직접 돈을 받기도 한다. 그 손으로 또 음식을 나른다.
돈은 각종 기생충과 미생물의 서식처이다. 돈은 정말 더러운 물건이다. 사람들의 침, 소변, 대변 등을 포함한 수많은 오물로 오염되어 있는 것이 돈이다.
식중독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콜라이나, 치아 속에 숨어사는 스타필로 코코스도 돈에 묻어 있고, 심지어는 마약도 돈에서 검출되고 있다. 이렇게 위생 관념이 철저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염병은 곰팡이처럼 자란다. 외식의 즐거움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이 같은 위험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1992년 9월 3일자 한 신문은 뉴욕시의 유대 정통교들인이 어떻게 간질병에 걸리는가에 관한 기사를 싣고 있다. 이들의 뇌 속에서 돼지촌충 알이 발견되었는데, 유대정통교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를 결코 먹지 않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연구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연구 결과 이들 정통 유대인들의 집에는 돼지촌충 감염이 비교적 빈번한 중앙 아메리카에서 이민 온 가정부가 고용되어 있었다. 가정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식을 통해 촌충 알을 주인 가족들에게 전염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육식을 통한 광우병이 유행처럼 번지기 전에 우리는 0-157이라는 무슨 암호같은 이름의 대장균을 접했었다.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게하는 이 세균은 날고기를 먹어서는 안된다는 경각심만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신문지상에서 사라졌다.
신문에 기사화되지 않았다고 안심할 것인가. 우리는 평생 기생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항생제와 약물
 
 
목구멍에 세균감염이 있을 때 의사들은 보통 항생제를 사용한다. 그러나 항생제가 세균을 일시적으로 없애는데는 더없이 좋을 것이나, 감염이 생기게된 처음의 그 원인을 없애주지는 못한다.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의 발견은 인류 의학사에 길이 남을만한 업적으로 되어있다.
영국의 처칠 수상이 페니실린 치료로 목숨을 건진 것은 항생제와 관련된 너무 유명한 일화이다. 그러나 페니실린의 발견자인 플레밍박사 자신은 이미 항생제의 과용을 경계했었다.
노벨상 수상자 월터 길버트박사도 "80%에서 90%에 이르는 감염증이 현재 알려져 있는 항생제에 저항력이 있을 날이 올 것이다"라고 미리 예견했었다. 아니나다를까 세균은 항생제를 견디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의사들은 항생제를 다른 종류로 바꿔야했고(페니실린만도 이미 300종류가 있다),
제약회사는 더 강력한 항생제를 만들어야 했는데 그것은 결국 더 심각한 부작용으로 나타났다.
레피박사는 의과학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생제가 병균들을 죽이는 것보다 더 많은 병균을 사람들이 만들고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불과 15, 20년 전 만해도 페니실린으로 임질을 치료했으나 지금은 임질균이 페이실린에 내성이 생겨 미 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임질균이 성행하고 있다.
1983년에서 1984년 일년만에 미국내에서는 임질균의 내성이 배로 증가했다. 의약분업 실시 이후에도 여전히 의사들은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다. 의약분업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남용되는 항생제는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모두 죽여 소화기관이나 여성의 질 속의 자연 생태계를 훼손시킨다. 이때 소화기관이나 질속에 곰팡이의 과도한 번식과 트리코모나증이 생긴다.
질트리코모나스는 현미경으로 밖에 안보이는 기생충으로써 악취의 질분비물, 음부의 따끔한 느낌, 염증 등을 일으킨다. 어떤 지역에서는 여성의 50%가 이 증상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 질병은 성교시 전염되어 상대 남자에게 원인모를 요도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면역체계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방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면역기능이 낮 은 환자들이나 암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를 행한 환자들은 면역기능의 약화 때문에 중추신경계, 심장, 폐 등을 공격하는 톡소플라스마증의 위험을 지니게 된다.  
이 감염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면역성이 떨어진 환자들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 다는 것을 그저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 어린이 놀이방, 유치원 
 
오늘날의 신세대들에게는 어린이 놀이방이나 유치원이 생활 패턴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맞벌이 부부에게 어린이 놀이방은 고마운 사회시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부부들에게 관심을 촉구하고 싶은 것은 아이를 맡길 때 그곳의 위생시설과 지도교사들의 기생충에 대한 인식을 철저히 확인하라는 것이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가족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생충 전염이 주로 어린이 놀이방이나 유치원에서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아이가 어떤 종류의 기생충에 감염되면 이 기생충은 어린이 놀이방에 있는 다른 어린이들에게 쉽게 감염된다. 이 질병은 오염된 인분의 직접 접촉으로 이루어지므로 어린이 놀이방은 환경성 전염을 이미 예정해 놓은 장소가 아닐 수 없다.
편모충의 알은 손톱 밑에서 살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아줄 때 전염될 수 있다. 또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아이가 오염된 기저귀를 만진 후 장난감을 다시 만지거나, 그 장난감을 다른 아이가 입에 빨거나, 그 손으로 컵이나 수도꼭지를 만지거나, 또는 다른 아이의 입을 만지는 경우에 전염이 확산될 수 있다.
부모들 중 20%가 감염된 자신의 어린이를 돌보다 오염된다는 보고도 있다.
최근의 한 뉴스에 의하면 여름철에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기는 물 놀이터에서 어린이의 오염된 기저귀 때문에 대장균 이콜라이가 번져 큰 소동을 벌인 적이 있다.
물놀이 기구나 수영장에서 놀던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그 물을 마시고 대장균에 감염되어 예상치 못한 설사와 복통, 고열에 시달렸던 것이다.
** 여행 
 
교통수단의 발달은 여행문화를 더욱 부추겨 사람의 왕래는 빈번해지고 넓고 넓던 세상천지는 뒷마당처럼 좁게 변하고 있다. 1998년에는 세계적으로 5억이 해외 여행을 즐겼다. 그중 약 2,000만이 미국인들이었으며 그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제3세계로 여행을 했다.
지난 97년에 한국인의 미국 방문 숫자는 80만 6천, 98년에는 IMF 영향으로 42만 5천으로 줄어들었으나 99년 상반기에는 경제회복과 더불어 숫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2001년 여름 휴가기간동안 서울에서 지방으로 휴가를 위해 떠난 차량은 모두 30만여 대로 추산되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듯이 여행에도 부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 여행객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늘어나는 전염병, 특히 기생충 병이 바로 그것이다.
말라리아는 세계 100여 국가에서 한해에 2백만 명을 무자비하게 죽였다. 이 질병이 증가하는 것은 부분적으로는 모기들이 DDT나 기타의 살충제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 약물에 죽지 않고 견디는 기생충들이 남아메리카, 동아프리카 그리고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속속 발견되고 있다. 많은 사업가들이나 유학생들, 기타 여행객들이 방문 국가에서 감염되어 집으로 돌아와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병의 감염 사실이 판단되는 그 시점에서는 이미 치료의 한계를 넘겨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여행 후에 설사 정도로 끝난다. 그러나 잘못하다가는 심한 설사는 물론이고 고열, 오한, 근육통, 복창만을 앓을 수가 있다. 원인은 현미경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장편모충으로 오염된 수도물 때문이다. 소련이나 네팔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 장편모충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방문한 소련의 수도인 세인트 피터스버그는 "편모충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 기생충을 한 컵의 물과 함께 마시고 나면 여행은 당연히 망쳐지고, 여행 후 장차 과민성 장증후군이나 만성 피로증후군을 일으킬 수도 있다.
만리장성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은 만리장성의 웅장한 기억과 함께 기나긴 회충을 몸 속에 지니고 올 수가 있다.
중국은 아직 인분을 거름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회충의 출현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회충의 알은 인체에 전염된 후 70여일 후에야 대변에서 발견된다. 이때쯤 그들은 폐로 들어가 기침, 천명, 기관지 경련, 가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으로 들어가면 위궤양과 흡사한 증상을 일으키나 치료방법은 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물 속에서의 목욕은 물론이고 수영, 강물이나 냇가를 단순히 걸어가는 것조차 조심해야 한다. 물 속이 주혈흡충으로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기생충은 오한발열뿐만 아니라 호산구를 증가시키기도 하며 간이나 비장의 종대를 초래하기도 한다. 피부를 통해서 침입하는 이 기생충은 방광암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더 유명하다.
결국 그렇게 즐거운 여행도 식수나 음식을 통해 침입하는 질병을 댓가로 지불해야하는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이민
 
우리나라에도 수만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다. 최근에 장기체류 외국인들에게 관대한 법적지위 향상이 보장되었으니 다행스런 일이다. 그러나 국민 건강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기생충에 관한 문제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는 결핵이나 기타 세균에 대해서는 엄격하지만 기생충 병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인데, 이는 기생충 질환의 만성적인 특성 때문일 것이다. 몇몇 급성을 제외하고 기생충 병은 병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느리게 발전하기 때문에 무관심이나 아예 병의 원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기생충 감염은 날씨와 비위생적인 환경때문에 주로 열대지방에 만연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는 특히 남태평양, 멕시코, 남아메리카, 아시아, 하이티 등지에서 오는 이민자들에게서 기생충이 많이 발견된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0년대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입국한 이민자들로 나라가 붐볐다. 난민들은 주로 기생충에 오염된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매년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유학생, 외교관, 여행객, 이민자들은 수없이 많다. 그들이 현재는 기생충 병증을 나타내지는 않을지 몰라도 보균자로 남아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 애완동물 
 
애완동물은 어느 시대 어디를 가나 항상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는것 같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사랑을 가르쳐주는 것이 애완동물이다. 
나의 어린시절의 한페이지도 한 마리의 사랑스러운 개와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장식되어 있다. 또 "프란다스의 개"를 읽고 눈물을 흘리던 기억도 오래 남아있다.
요즈음은 특히 신세대들 사이에 깜직한 외국산 애완동물들을 선호하는 것을 보게된다. 텔레비젼에서 가끔 보는 것이긴 하지만 얼마나 예쁘면 그놈들과 함께 입을 맞추거나 잠을 자거나, 심지어는 같은 그릇으로 음식을 함께 먹겠는가! 
그러나 신체적 건강이라는 차원에서는 심각하게 생각할 것이 한가지 있다. 애완동물의 기생충은 그들과 입을 맞출 때 입을 통해서 옮겨오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털에 붙어있는 기생충 알이 공기를 통해 우리의 코로 들어와 감염이 된다.

애완동물들은 항상 기생충이 있는 자신들의 혀로 털이나 몸을 핥기 때문에 그 털이 빠져나와 공기 중에 떠돌기 때문이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에게 붙이기는 끔직한 이름이긴 하지만 그들은 "기생충의 창고"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듣고 있다. 그들이 수많은 기생충의 숙주가 되어 알지 못하는 질병을 퍼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체 동물에 의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은 240여 가지에 이른다. 그중 65 종류는 개에 의해서, 39가지는 고양이에 의해서 전염된다. 
미국의 전체 가정에는 1억 1천만 마리의 애완동물이 살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들이 퍼뜨리는 질병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다. 애완동물의 음식을 만드는 공장의 한 직원은 미국의 가정에서 사는 고양이중 89%는 주인과 함께 잠을 자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있다.
개와 고양이가 지니고 있는 회충과 십이지장충, 그리고 고양이가 전염시키는 톡소플라스마증은 특히 임신부나 어린이들에게 위험할 수가 있고 면역능력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되기도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의사들이 이런 종류의 질병들은 거의 항상 의심을 하지도 않고 인식하려 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완동물은 사랑스러운 우리의 가족이나 다름이 없다. 이들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행복은 한평생의 추억으로 간직될 만큼 엄청나다.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이들을 어찌 버릴 수야 있겠는가!
우리는 우리의 건강과 함께 이 사랑스러운 친구들의 건강도 고려해서 정기적인 구충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 성관계
 
"성은 서로의 희생으로만 이뤄질 수 있는 성스러운 것이다", "성을 사석이나 공석에서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교양이 없는 짓이다" 등등의 고전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은 왕따 당하는 것이 요즈음 세태다.
성관계가 남녀간에도 별 부끄러움이 없이 당당하게 언급되고, 요구되고, 실행되는 것이 오늘날의 세태인 것이다.
젊은 성욕은 불 속에도 뛰어든다는 것이 쉐익스피어시대의 논리라면, 무분별한 성관계는 전염병도 묵살한다는 것이 대체의학시대의 괴변일까? 오늘날 방관되는 자유스러운 성관계는 유행가처럼 세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하지만 거기엔들 반대급부가 왜 없겠는가!
서부 유럽에서 시작된 남녀평등과 성의 개방화물결은 결국 1960년대와 1970년 초의 미국에 성 혁명을 초래했고 결과적으로는 다양한 성 기교와 성교대상을 허락한 꼴이 되었다. 
따라서 성교 상대가 많아질수록 성교를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도 늘어나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질트리코모나스, 이질아메바, 장편모충, 요충, 돼지촌충 등이 포함된다. 즉, 이성간의 항문성교, 구강성교가 기생충 감염의 문을 활짝 열어 놓은 것이다. 이는 그 과정에서 기생충이 득실거리는 대변이 손이나 입이나 기타 몸의 다른 부분으로 확산되기 때문이다.
에이즈는 성교상대가 다양한 사람들과 동성연애자들에게 많다는 것은 일반화된 사실이다. 에이즈 감염과 기생충의 관계는 밀접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에이즈가 발견되기 2년전에 에이즈와 아메바증과의 관계가 발표되기도 했다(영국의학잡지, 1986년 8월 7일자).
버지니아 의과대학에서는 아메바가 HIV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면역세포를 파괴시키는 물질을 생산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 면역세포가 파괴되면 HIV 바이러스가 온 몸에 퍼지게된다. 결과적으로 주폐포자충폐렴, 크립토스포리디아증, 분선충증 같은 기생충 병이 증가하게 된다.
에이즈 환자의 사체를 부검해 보면 특히 주폐포자충이 많이 발견된다.
기생충 병은 에이즈 환자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기생충 자체가 인체의 면역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이나 오늘날 미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성피로증후군 같은 질병들은 모두 기생충이나 화학용해 물질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성문화는 지저분할 대로 지저분해져 있는 듯 보인다. 이 아름다운 산하에 도시, 농촌을 가릴 것 없이 가는 곳마다 부정적 관계의 요람인 러브호텔이 득실거리고, 심지어 어떤 이들은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러브호텔의 필요성을 정당화시키기도 한다.
도심은 도심대로, 해변은 해변대로 산은 산대로 온갖 관능적 욕망으로 이글거리는 눈동자와 방탕의 술잔으로 가득 차 있다면 지나치다고 할 것인가. 이는 도덕적인 문제와 더불어 신체적 건강과도 크게 관련이 있어 염려가 앞선다.

** 군대 
우리나라는 경제적 목적을 가지고 월남 전에 군대를 투입했다. 십자성, 백마, 청룡, 맹호 등이 우리의 군부대들이었다. 월남파병은 당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수많은 부분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박대통령의 정치력에 힘을 실어주고 국가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거기에는 용사들과 가족들의 수많은 눈물과 희생이 따랐음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외국에 주둔하는 군인들은 여러 가지 종류의 기생충을 보유할 수가 있다. 해당 국의 음식과 물, 섹스를 통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월남전이나 걸프전 그리고 코소보 참전 미군용사들은 귀국 시에 국내로 기생충을 수입해 들여오는 역할을 담당했다.
1963년 부터 1975년 사이에 동남아 지역에서 수 천명의 용사들이 귀국했고 그들은 장, 폐, 간 그리고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기생충 관련 질병들을 옮겨왔다. 미국에서는 1985년에 베트남 참전 용사 5명이 월남전쟁 실행부서를 상대로 법정 고소를 단행했다. 귀국 시에 정부의 담당 부서에서 사상충에 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해주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동남아시아의 풍토병인 사상충은 오염된 모기에 의해 재 감염된 벌레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써 임파선이 붓거나 상피병을 유발시킨다. 이 다섯명의 참전용사들을 담당한 의사와 변호사들은 수 천명의 월남전 참전 용사들이 이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있다.
최근의 일로는 '사막의 폭풍 작전'에 참가한 54만 명의 미군들로 부터는 헌혈이 금지되었는데 이는 사막의 파리에 의해 전염되는 기생충 병, 레슈마니아증의 발생 가능성 때문이었다. 설사, 복통, 고열 등이 주된 증상으로 되어있다. 원인 모를 열을 동반한 질병은 걸프전 참전 용사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레슈마니아증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군인들의 파병이나 이동과 관련된 기생충 병에 관한 연구자료를 볼 수가 없다. 예를 들면 월남이나 걸프전 이외에도, 제주도에서 살던 젊은 총각이 강원도 철원에서 군대생활을 했을 때 제주도지역에서 볼 수 있는 기생충이 철원에서 발견되었다든지 하는 등의 기록은 찾을 수가 없어 아쉬울 뿐이다.
부대이동과 기생충 병의 관계는 주시해야 할 의학적 과제임이 틀림없다.
 
** 화학 용해물질
화학 용해물질은 용해된 물질의 합성물을 말한다.
물은 생명을 주는 이로운 용해물이다. 그러나 기타의 모든 용해물, 특히 지방을 용해시키는 화학용해물질은 위험하다. 우리의 세포, 특히 뇌세포를 싸고 있는 막을 형성시키고 있는 것이 지방이기 때문에 이 지방용해물질들은 우리 건강에 치명적일 수가 있다. 
식품의약국이나 환경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음식, 식수, 공기, 토양 등은 독성 화학 용해물질로 날마다 오염되어 가고 있다.
인간의 몸이 이 같은 이물질들에 의해 숨막힐 지경에 이른 것은 일찍이 없던 일이며, 식수나 음식물 등 다양한 경로를 거쳐 인체에 유입된 이 이물질들은 체내 신진대사나 배설작용에 엄청난 장애요인이 되고있다. 더욱이 니코친, 카페인, 알콜음료 등은 인간 문화 속에 갈수록 확산되고, 약국에서 사는 많은 약품들이 인체의 해독능력을 넘어설 만큼 많이 체내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1998년 4월 15일자 미국의사협회 저널에는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는 지난 30여 년 간 약의 부작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이것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사망원인이 무엇인가에 관한 연구인데 놀랍게도 약물의 부작용이 입원환자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다는 결론이었다.
즉, 환자는 자신이 입원한 병에 의해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주는 약물의 부작용 때문에 죽는다는 것이다.
이 조사에서 약물 부작용은 심장병, 암, 뇌졸중 다음으로 많은 사망원인이 된다고 확인되었다. 동시에 의사들은 만성피로증후군, 편두통, 두통, 사이너스 등 원인이 확실치 않은 병들을 자주 보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항력 부족으로 쉬 감기에 걸리고 다발성 경화증, 류마치스 관절염, 루피스 등 면역결핍에서 오는 질병들을 안고 살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화학약물 또는 화학용해물질과 깊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오염되지 않은 물이나 음식물을 구하려는 노력만으로는 불충분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집, 직장, 놀이터 등에서 밤낮으로 독성 화학용해물질에 노출된 상태로 살고 있다.
인체는 독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으나 독소의 지나친 유입은 세포 안팎으로 축적되어 많은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그리하여 작은 인공 화학용해물질들이 한데 모아져서 일시에 작용하면 몸과 마음을 악화시켜 스트레스를 초래하는 소위 '독성 칵테일효과'를 나타낸다.
이 같은 결과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은 독성 자체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 독성물질 축적에 의한 병증으로 의사를 찾아갔을 때 서양의학에서는 때때로 이 같은 증상을 '정신적' 질병으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독성 감염의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므로 그 증상이 과연 화학 용해물질 때문에 생겼는지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워지는 것이다.
때로는 임상 실험에서도 체내의 독성을 찾지 못하여 '정상'으로 기록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자의 병적 증상은 여전히 계속될 때가 있다. 결국은 만성적, 체계적 독성 축적을 초래하여 궁극적으로는 내장 기관이나 조직에 손상을 가져 오게된다. 문제는 이 모든 화학물질들이 암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된다는데 그 심각성이 더하다.
대체의학에서는 이 부분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화학물질들을 몇 가지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 아트라진 (Atrazine)
아트라진은 살충제 즉, 농약이다.
이 살충제는 오늘날 지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잡초 제거제로도 유명하다.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살충제는 식수를 오염시키기도 하고 옥수수나 우유, 소고기 등 기타 식품을 오염시키는 농약이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이 화학 제품은 성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하여 실험쥐의 유방과 난소, 자궁에 종양을 유발시켰다. 이 동물실험에 근거하여 미국의 환경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산출해 냈다.
즉, 이 농약을 섞어서 사용하며, 그 동네의 저수지의 물을 마시며, 농장의 수확을 먹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농부들은 이 농약 때문에 암에 걸릴 위험도가 863명중의 1 명 꼴이라는 계산이었다. 농부가 아닌 그 지방 사람들의 암 발생률은 20,747명중의 1명으로 계산되었다.
이렇게 농작물의 수확을 위해서는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이 농약도 인체에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농약을 2온스만 마시면 건강한 성인이 치사한다. 또 체내에서 유전자 변이를 초래할 수도 있다. 동물 실험에서는 동물의 간, 심장, 그리고 신장의 기능을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이 화학제품이 호르몬의 변화를 초래해 유방이나 자궁에서 호르몬을 방해하여 그 부분의 암 세포의 급속한 증가를 보인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에서 그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아트라진은 시장의 옥수수, 소고기, 우유 등에서 발견된다. 이는 아트라진이 사용된 옥수수가 소의 사료로 쓰여지기 때문이다.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이 농약이 식수를 가장 많이 오염시키는 화학 용해물로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최소한 18개주의 물이 농약으로 오염되어 있다. 예를들면, 미주리강의 물 실험견본의 589개중 441개가 오염되어 있었다. 일리노이에서도 580개의 실험견본 중 448개에서 아트라진이 검출되었다.
이는 미 환경보호국의 기준의 13배를 초과하는 분량이었다.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중동부의 개천, 강, 저수지 및 지하수의 물 견본 1604개 중 990개에서 아트라진이 발견되었다. 또한 봄철 농작물 재배기에 공중살포한 살충제 아트라진이 멀리 북부 메인주를 포함하여 23개주의 빗물에서 검출되었다.
아직은 그래도 물이 맑다는 미국이 이 정도라면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농약도 수질 오염도가 지나치면 지나쳤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 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는 포르말린으로 알려져 생화학 실험실이나 공동묘지 영안실에서 사용하는 방부제이다.
해마다 몇 억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포름알데히드가 하드보드, 합판, 베니어판 등 나무로 만든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요산과 합해져서 접착제를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톱밥, 나무 조각 등을 접착시켜 합판을 만들어내는데 사용된다. 이를 비누와 섞으면 사용된 다음에 스티로폼처럼 굳기 때문에 전기 절연장치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촉되는 것은 집안의 벽, 가구, 마루바닥, 그리고 부엌이나 안방의 벽장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사용된 가구나 합성물질에서 가스로 방출되어 호흡을 통해 체내로 유입된다. 
일반적으로 직물이나 판자, 금속 주물공장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포름알데히드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실험쥐에게 있어 희귀한 암을 일으키며 1980년 말에 암 학회에서는 방부 처리하는 직장인들과 해부학자들에게 뇌암 발생률이 높았고, 포름알데히드 가스를 많이 호흡하는 공장 노동자들에게 희귀한 악성 비후암이 높게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 벤젠 (Benzene)
벤젠은 현대인의 생활 도처에 존재하는 공해오염 물질이다.
휘발유 총 생산의 최대 5% 정도와 기타 수많은 화학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오염물질이다. 환경의학의 입장에서 볼 때 벤젠의 오염은 암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매우 염려되는 화학물질이 아닐 수 없다. 
벤젠이 골수암과 백혈병에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있다. 가장 악질적인 화학용해물질인 벤젠은 최초로 입증된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벤젠은 우리의 흉선에 축적되어 장흡충과 함께 인체의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결국에는 후천적 면역결핍을 일으킨다.
문제는 벤젠 오염물질을 우리가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심각한 것은 우리의 음식 속에 벤젠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음식 중에도 색소, 조미료, 향료를 첨가한 것과 방부 처리한 음식 속에는 벤젠이 들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쿡킹오일, 시리얼, 시판식수, 치약, 아이스크림, 껌, 바셀린 제품, 비누, 콘돔, 요구르트, 젤로, 캔디, 목캔디, 쿠키, 스킨크림, 모이스쳐라이져, 시판 과일쥬스, 찹스틱, 향료 섞은 애완동물 사료, 심지어는 비타민에서조차도 벤젠은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 한 연구자료에 나타나 있다.
일반 화장품에는 벤젠뿐만 이니라, 폴리염화비페닐, 티타늄, 지르코늄, 비스무스, 안티몬, 바륨, 알루미늄, 주석, 크롬 등 수많은 용해물질과 중금속이 들어있다. 기타 커피에는 핵산과 펜테인, 소다수에는 아세톤, 톨루인, 자일렌, 우드알코올, 등이 들어있고 약초 차나 심지어는 유아식에도 우드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듯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생필품이나 음식에도 발암 물질이 용해되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경악스러운 일인가!
다이옥신은 농약을 제조하거나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다이옥신은 벤젠과 염소의 화합물인데, 쓰레기 중에 플라스틱이 많고 플라스틱은 주로 염소를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거기서 많은 양의 염소가 발생하고, 그중 벤젠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더 크다.
다이옥신은 목재와 제지산업의 부산물로써 주요 공해물질이 되고 있다. 정확한 자료에 의하면 다이옥신에 노출된 공장 근로자들에게서 폐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옥신 문제는 신문지상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데 최근 한국에서는 벨기에산 육류에 포함된 다이옥신 때문에 나라전체가 떠들썩하다는 뉴스가 신문을 도배하고 있다. (1999년 6월 7일, 8일자 주요 일간지 참조
 
** 프로필 알코올 (Propyl Alcohol)
프로필 알코올은 이소프로필 알코올로 이름만 바뀌어 병원에서 간호원이 주사 놓을 자리에 문지르는 일반 소독 알코올이다.
이 프로필알코올은 피부에 닿은지 5-10분이면 간에 도착한다. 인체의 입장에서 보면 프로필알코올도 이물질이기 때문에 이물질을 분해, 해독시키는 간으로 직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프로필 알코올이 어떤 이유이든 간에서 해독되지 못하고 간에 축적되면 문제가 생긴다. 
이 프로필알코올이 강력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의 신진대사활동을 방해하여 아플라톡신이 분해되지 않고 간에 그대로 축적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암 환자는 간과 암세포에 프로필알코올이 축적되어 있다. 암이 없는 사람들의 간에는 프로필알코올이 없다.
또한 프로필알코올은 장에서만 살아야할 장내 기생충을 몸의 조직세포로 이동하게 해준다. 암을 일으키는 기생충의 유충이 소장을 통해 간으로 유입될 때 보통은 간에서 이 유충들을 모두 죽이게 된다.
그러나 프로필알코올이 축적된 간은 이 기생충들을 죽일 힘을 상실하게 되고, 따라서 기생유충들은 간을 무사히 지나 혈관을 타고 인체의 어느 구석이든지 마음대로 여행하게 된다. 그러다가 화학물질이나 중금속에 의해 오염되어 면역기능이 약해진 장기를 만나면 그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거기서 발암물질인 오토-포스포 타이로신을 생산하게 된다. 
암 성장물질인 오토-포스포 타이로신이 생산되면 곧 바로 세포의 비정상적인 세포분열이 일어날 수 있고, 악성 암은 바로 그렇게 시작된다.
그러므로 나는 환자들에게 침 치료가 필요할 때 이소프로필 알코올을 사용하는 대신 50% 짜리 보드카를 사용한다. 보드카는 값이 비싼 술이지만 소독능력이 뛰어나므로 환자의 건강과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사용하고 있다.
프로필 알코올이 많이 함유된 제품들은 주로 화장품이다. 화장품에 사용하는 이유는 프로필 알코올의 방부효과 때문이다. 화장품을 수년씩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이 프로필 알코올의 함유량 때문인 것이다.
샴푸(건강제품 포함), 헤어스프레이, 무스, 시판 플라스틱 용기, 시판 음료수, 시판 과일쥬스, 세척알코올, 구강세척제, 아프터세이브, 일체의 면도용품, 소다음료수, 백설탕, 디카페 커피, 기타 거의 모든 화장품 등에 프로필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다.
프로필 알코올은 프로페놀, 이소프로페놀, 이소프로필 알코올, 러빙알코올 등으로도 불리워 진다는 사실을 독자들은 꼭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암환자들은 인체의 면역능력을 떨어뜨리는 이 제품들의 사용을 반드시 금해야 한다. 
 
** 중금속
우리가 섭취하는 육식이나 채식에 함유된 천연구리는 영양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주전자나 그릇 등에 사용되는 무기물 구리는 암을 유발시킨다.
무기물 중금속은 우리의 생활 환경에 깊이 들어와 있다.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 귀금속은 녹아서 피부를 타고 체내로 유입되며, 또 수많은 중금속들이 후라이판으로 요리한 음식, 금속 파이프를 타고 들어오는 식수 등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다. 예를 들면, 납과 카드뮴(수도관 접속 부분), 니켈과 크롬(화장품이나 치아용 금속), 알루미늄(알루미늄 용기) 등이 있다.
알세닉, 베릴륨, 카디뮴, 코발트, 크롬, 철, 납, 니켈, 티타늄, 아연 등 수많은 종류의 중금속이 우리의 환경주변에 있어 암의 원인물질이 된다.
그러므로 음식을 조리 할 때 사용하는 기구나 그릇은 유리나 사기 그릇 등을 사용해야 한다. 알루미늄 호일 같은 것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토스트를 먹게 되면 토스터에서 밴조파이렌이나 텅스텐이 배출되기 때문에 오염된다.
스텐레스 용기에는 반드시 크롬과 니켈이 들어 있다. 스텐레스는 녹이 슬지 않기 때문에 안심을 하고 사용하지만 모든 금속에서는 중금속이 스며 나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뜨거운 물 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파이프 자체의 금속이나 연결부위의 납을 녹여 인체로 유입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거나 접촉하는 대표적인 중금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수은 (Mercury)
수은은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이다.
수은은 친화력이 매우 뛰어나 특히 알부민이나 적혈구에 쉬 부착된다. 수은은 신피질에 재빨리 축적되어 세뇨관에 고통을 주고 지나친 축적은 세관상피세포를 죽이거나 세관이 부서져 나가게 된다. 
수은은 일본에서 미나마따 질병을 일으 킨 주범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1962경 미나마따 마을의 거의 1천여 주민들이 공장에서 버린 수은 합성제 중독으로 인해 고통 속에 죽어갔고 수천의 사람들이 후유증에 시달렸다.
수은은 페인트, 부서진 온도계, 물고기, 수은함유 살균제, 접착제, 수은함유 이뇨제나 연고나 소독약, 목제방부제, 마루왁스, 몇몇 화장품, 필림, 보석에 도금한 붉은 색갈, 문신, 플라스틱, 산업 쓰레기, 하수 오물, 공장 주위의 연기나 물 등 다양하다.
그러나 우리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수은의 출처는 충치 먹은 치아를 때우는 수은충전이다. 나이 40을 넘긴 사람은 물론이고 젊은 세대들조차도 치아에 한 두개씩의 수은충전은 끼우고 다닐 것이다. 수은을 치아에 끼고 있으면 세월이 지날수록 더 많은 양의 수은이 우리의 몸 조직과 기관에 축적된다. 그 결과 인체에 가해지는 상상하기 어려운 숱한 질병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요통을 들 수 있다. 수은이 가장 강하게 영향을 주는 곳이 신장이기 때문이다. 치과의사들이 그 위험한 금속재료를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은 수은 아말감 충전이 심각할 정도로 유해하다고 보지 않으며 오히려 내구성이 강하며 안전하다고 보고 있다. 아직도 수은 아말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나 모든 금속은 예외 없이 부식되고 거기서 독소가 스며 나온다는 사실이 임상으로 밝혀진지 오래다.
대체의사들은 수은충전대신 합성 플라스틱을 권장하고 있다. 합성 플라스틱은 음식을 먹을 만큼 충분히 견고한데다 독성이 없어 사용하기에 안전하다. 이에 대한 지식이 없이 수은 아말감만을 주장하는 치과의사에게는 아예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수은은 기타의 수많은 병적 증상을 유발시킨다. 피로, 소화불량, 빈뇨, 사산, 유산, 불임,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퇴, 우울증, 불안초조, 근심, 불면, 부정맥, 흉통, 고혈압, 눈거풀이나 혀, 입술, 팔 다리 등의 경련, 간질발작, 두통, 다발성 경화증, 혀부종, 구강궤양, 치아부식, 잇몸 출혈 등등 심지어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염을 조장하고 암을 유발시키는 물질이기도 하다. 
 
** 탈륨과 카드뮴 (Thallium & Cadmium)
더 놀라운 것은 수은 충전과 기타 금속성 치아에서는 탈륨과 카드뮴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오래된 충전일수록 카드뮴이 더 많이 나오는데 카드뮴은 납보다 5배나 더 해롭다.
카드뮴이 일으키는 증상을 살펴보면 태아의 비정상 성장, 학습불능, 저능아, 고혈압,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백혈구 고장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쉬 감염되게 하며,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 또한 폐암의 근거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흡연이 카드뮴의 출처 중에 하나임을 명심해야 한다. 담배 한 개비는 혈중 카드뮴 농도를 높이고 끽연가들은 간과, 신장, 그리고 폐에 비흡연자 보다 두 배나 더 많은 부담을 준다. 임신부들이 금연을 해야할 이유는 다름이 아닌 담배 속의 카드뮴이 태아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탈륨은 다리통증, 다리쇠약, 하반신 불수를 일으킨다.
병원에서 별 특별한 이유도 없이 노쇠해졌다는 이유로 다리에 힘이 없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입에서 금속성 치아를 제거해야 한다.
내가 아는 환자가운데 64세의 한 미국 여성도 치아의 금속을 제거한 후 2개월만에 휠체어에서 일어나 스스로 걷게된 경험이 있다. 그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진단받고 하루 하루를 휠체어와 더불어 살아야 하는 형편이었으나 대체의사를 만나 다시 걸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린 사람이다. 탈륨은 미국 시민의 알 권리 명단에 올라있는 대단히 유해한 물질이다.
탈륨은 극소량에도 독성이 발생된다. 신경계, 피부, 신장혈관에 주로 제를 일으킨다. 말초 신경계는 제일 긴 감각섬유와 운동섬유가 죽어버릴 수가 있다. 또 태아나 생식기관이 영향을 가장 쉽게 받는다.
중독시에는 허리와 사지의 마비, 협심통, 신장염, 머리 카락 변색, 탈모, 관절통, 피로, 장단지 통증, 단백뇨, 식욕부진, 임파구 증가증, 호산구 증가증 등 다양한 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탈륨은 주로 쥐약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근래에는 온도계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휠체어를 타는 환자들은 반드시 탈륨이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수은을 포함한 치과용 중금속은 인체에 치명적이며, 또한 인체의 면역능력을 약화시켜 암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므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문제이다. 
 
** 납 (Lead)
미국의학 협회의 저널에 의하면 뼈에 납성분이 축적된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 보다 훨씬 공격적이며 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피츠버그 대학의 허버트 니들맨 교수는 79년에 납중독이 지능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유명해진 사람이다. 그는 납중독은 충동질, 파괴적인 생각, 범죄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국 내 많은 가정에서 벽이나 천정에 납 성분이 들어있는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어 납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보건국은 카운티 내의 어린이들의 납중독이 심각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납에 중독되면 지능이 떨어지고 청각손실, 간 기능장애, 신장기능 장애, 체중감소, 설사, 무력감 등 면역체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납의 접촉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는 78년 이전에 지어진 집에 사용된 페인트에는 납이 들어있다. 또한 일부 휴발류, 수도파이프의 연결부위를 통과해 나오는 물, 도자기, 화장품 등에 산재해 있다. 또한, 신문용지, 건전지, 오일페인트 판자를 태울 때 생기는 재, 공장지대의 흙이나 공기, 식수, 쓰레기, 그리고 납으로 때운 통조림, 심지어는 어린이들이 입으로 빨면서 노는 장난감에도 납이 함유되어 있다.
납이 유발시키는 병적 증상으로는 우울증이나 활동과다 등의 정신적인 문제와 기억력 감퇴, 피로, 지능저하와 저조한 학교 성적, 복부통증, 빈혈, 면역기능 저하, 심지어는 반신불수까지 있다.
해마다 미국에서는 200명의 어린이가 납독성 뇌증으로 사망하며 800명이 영구적 뇌손상, 3,200명이 일시적 정신장애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통계가 공개되어 시민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 구리 (Copper)
양성이든 악성이든 독성, 금속성 구리가 들어있지 않은 종양은 없다. 다시 말해서 모든 종양에는 비 천연 구리가 들어있다.
혈액검사에 보면 구리가 철분 수치를 억누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체내에 철분이 충분치 않으면 우리의 해독능력은 상실되고, 적혈구 생성 능력도 상실되며, 에너지 대사능력도 상실되어, 결국 사람이 죽게되므로 궁극적으로 볼 때 구리는 매우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암 환자의 체내에 구리가 축적되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암 자체 때문에 구리가 축적된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클락박사의 연구에서는 구리의 축적이 종양의 성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도, 암 환자의 유전적 성향과는 상관없이, 구리의 축적은 수도관을 바꿔주고 구리에 오염된 치아충전을 제거해줌으로써 쉽게 방지되고 배출시킬 수가 있다. 그렇게 출처만 제거해 주면 구리 수치는 즉시 줄어들고, 일주일 안에 철분 수치가 올라가며, 즉시 혈액이 생성되기 시작한다. 또한 구리 수치가 계속 줄어들면 곰팡이의 성장도 줄어든다.
일상 생활에서 구리는 주로 수도 파이프나 정수기의 측관을 타고 나오는 식수에서 발견된다. 또한 수은 아말감 치아충전, 구리로 오염된 플라스틱 치아충전이다. 구리가 함유된 물을 마시거나, 그릇을 씻거나, 손을 씻거나, 세탁을 하면 구리가 인체로 유입된다. 
구리는 설파에 엄청난 친화력이 있어 체내의 설파 화합물인 글루타티온, 시스테인, 타우린, 메티오닌 등을 없애 버린다. 결국, 우리의 장기에서 철분과 화합되어 있어야할 설파가 고갈되어 버린다. 
 
** 비소 (Arsenic)
비소는 다른 독소에 비해 비교적 독성이 낮다고 하나 여전히 해로운 맹독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설파제(유황) 함유 효소와 결합할 때 독성을 초래하여 체내 독성제거 능력 저하와 해독능력 저하를 일으키며 나아가 세포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주된 출처는 구리제조 공장인데 공장폐기물을 통해 우리의 토양과 수로, 우리의 음식까지 오염시키는 독성금속이다.
비소는 살충제에 사용된다. 바퀴벌레를 죽일 때 사람도 함께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퀴벌레의 등에 비소를 뿌릴 때 우리의 코에는 비소가 스며든다. 다만 우리는 비소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는 것뿐이다. 주택과 공원의 잔디에는 거름과 함께 엄청난 양의 비소가 뿌려져 우리의 신발에 묻어 집안의 카펫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비소의 또 하나의 출처는 천으로 만든 소파다. 공장에서는 소파에 얼룩이 지지 않도록 많은 양의 비소를 겉에 바른다. 그것이 공기에 방출되어 우리의 체내로 유입되는 것이다. 기타 비소의 출처는 제초제, 사기, 유리, 페인트, 벽지 등이다.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 때 주된 증상은 손발의 무감각증 따위의 신경장애, 근육무력증, 탈모, 피부염증, 두통, 피로, 간질발작, 지방간, 간경화증, 신장장애, 심지어는 사망을 초래하기도 한다.
한편, 동양의학적 치료법으로 이독공독(以毒共毒)이라하여 비소를 치료약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한때 떠들석했던 암치료제 천지산이나 급성출열성 백혈병 등에 비소를 주약으로 사용한다는 소문이 있다.
대체의학의 동종요법에서도 비소중독을 치료할 때 비소를 독성이 없어질 만큼 희석시켜 사용하고 있다. 

** 알루미늄 (Aluminium)

알루미늄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어 인체 조직과 특히 뇌에 축적된다. 코와 입을 통해 직접 뇌로 들어가기도 한다. 일단 뇌에 축적되면 뇌신경 전달물질 형성에 필요한 기본물질인 테트라하이드로바이옵테린의 형성을 방해한다.
치매환자에게서 이 물질이 절대 부족한 것을 보면 이 방해작용은 치매 발생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알루미늄은 활동성 펩타이드가 뇌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결국 노인성 치매를 포함한 치매와 기타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한다".
알루미늄의 출처는 통조림, 탄산음료 캔, 포일, 몇몇 치즈, 부작용 완화 아스피린, 방취제, 수돗물, 음식 첨가물, 제산제, 일부 유아식, 알루미늄 제품 주방취사도구, 베킹파우다 등이다.
병적증상은 기억력 감퇴, 학습능력 저하, 알츠하이머 치매, 뇌질환, 칼슘과 인 대사장애로 인한 골연화증과 골다공증 등이다. 
 
** 니켈 (Nickel)
니켈은 DNA/RNA구조와 기능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세포막의 신진대사와 기능에 생물학적 역할을 담당한다. 인간에게는 극히 소량의 니켈이 필요하다고 하나 니켈 결핍증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니켈은 소화기관에서 잘 흡수되지 않으며 조직이나 폐에 새로 축적된 니켈은 활발한 배설작용 때문인지 금새 보이지 않는다.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니켈은 최소량만 흡수되나 식수를 통해 들어오는 니켈은 보다 빨리 흡수된다. 금속성 니켈은 상대적으로 독성이 적으나 담배같은 니켈 합성제를 통해 연기로 흡입되는 경우 폐 속에 그대로 남아 암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니켈의 출처는 담배, 전기장치, 귀금속이나 보철에 사용하는 합금, 그리고 공장 주변의 공기, 물, 토양, 수소 처리한 오일 등이다. 
니켈이 피부에 닿았을 때 가능한 증상은 접촉 피부염, 습진성 피부염이다.
니켈을 흡입하는 경우에 생기는 증상은 뇌세포 퇴화, 폐에 부기와 출혈, 심장병, 그리고 특히 기관지암 등이다. 
 
** 진독균

진균독은 곰팡이에 의해 생성된다.
아주 작은 부분이나마 썩은 과일이나 채소는 쥬스나 잼, 기타 농산물을 오염시킨다.
진균독을 죽이는 방법은 단 하나, 간에서 해독시키는 방법 뿐이다.
그러나 진균독은 너무 독성이 강하므로 미량이라도 간의 일부분을 한 동안 무력화시킬 수 있다.
 
** 아플라톡신 (Aflatoxin B)

아플라톡신은 진균, 아스페르질루스 곰팡이에 의해 생산되는 유독인자이다.
이 진독균은 체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아플라톡신은 간염, 간경화, 간암을 유발시키는데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으며, 곰팡이가 자라는 음식에서 찾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발암물질이다.
아플라톡신은 간에서 간의 일부를 손상시킨다.

아플라톡신의 양이 많아지면 간은 오랜 기간, 어쩌면 몇 년씩 기능이 약화된다. 간염이나 간경화 환자의 경우 간에서 항상 아플라톡신이 발견된다. 간은 아플라톡신을 제거하여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2, 3주가 지난 후 간의 일부분은 싸움에서 지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플라톡신의 독성효과는 몇 주가 지난 후에도 자각증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던 것이 어느 날 갑자기 더욱 악화된 상태로 나타나 심각한 간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곰팡이는 땅콩, 콩, 많은 종류의 곡식과 견과류에서 발견되며 또한, 맥주, 2-3일 지난 빵, 지나치게 익는 과일 등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너무 잘 익은 과일이나 시판 과일쥬스는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시장에서 사 마시는 오렌지 쥬스는 그 오렌지 쥬스를 만들 때 사용한 오렌지 중에 한 두 개는 필히 썩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간의 기능을 방해하기도 한다.
땅에서 자라는 땅콩은 흙 자체가 곰팡이 투성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한다. 곰팡이는 바람에 날리기 때문에 포자가 높은 나무나 먼 곳에까지 퍼진다. 또한 곰팡이가 선호하는 식물이나 공간이 따로 있다.
따라서 아플라톡신은 시리얼, 빵 그리고 파스타 뿐만 아니라 견과류, 메플시렆, 오렌지 쥬스, 식초, 와인 등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그러나 낙농식품이나 신선한 과일쥬스, 채소, 육류, 계란, 생선류 그리고 물 속에는 들어있지 않다. 

** 파툴린 (Patulin) 

암과 관련해 진균독으로 불리 우는 몇 가지 곰팡이와 그 독성물질이 연구되어 왔다. 종양세포에서는 진균독, 아플라톡신과 파툴린이 매번 발견된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일으킨다. 황달환자들에게서는 항상 아플라톡신이 발견된다. 유일한 처방은 모든 종류의 곡류와 견과류를 어떤 형태로든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발효시킨 음식은 진독균에 오염될 수 있는데, 진균독은 불에 요리를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파툴린도 과학적인 연구가 되어 있으며 항생제로 사용된 적도 있다. 종양에서 매번 발견되는 이 물질은 부갑상선에 들어가기를 좋아한다.
파툴린은 종양에 대한 인체 방어체계를 방해한다. 종양이 없는 사람의 부갑상선에는 종양을 괴사시키는 인자가 있다. 그러나 종양이 있는 사람의 부갑상선에서는 종양괴사인자가 사라져 버린다.
이유는 단순하다. 파툴린이 부갑상선에 들어있으면 종양괴사인자의 생성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곰팡이를 죽이는 한편 곰팡이의 체내 섭취를 중단하면 파툴린이 사라지고 즉시 부갑상선에 종양괴사인자가 나타나 종양을 괴사시키기 시작한다. 종양괴사인자가 부갑상선에 돌아오면 즉시 종양이 있는 자리에 나타나 거기서 종양을 줄어들게 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상한 과일이나 지나치게 익어버린 과일을 먹어 장 속에 곰팡이가 번식하도록 그냥 놔둔다면(변비의 경우에 더욱) 우리의 몸이 계속해서 파툴린으로 범람하게 된다. 파툴린을 만들어내는 아스페르질루스 곰팡이를 먹거나 이 곰팡이가 우리의 체내에서 자라나면 종양괴사인자는 즉시로 사라져버린다. 사과의 상한 부분에는 1 ppm의 파툴린이 들어있다. 곰팡이가 자라는 힘은 강력하다.
또 어떤 물질이 곰팡이를 자라게 할까?
다름이 아니라 코발트, 바나듐, 멜로닉산, 몇 종류의 박테리아, 그리고 기타 잘 알려진 발암물질들이 곰팡이를 자라게 한다. 
** 일반독소

공기를 통해 들어오는 독소들도 해롭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인체는 항상 재치기나 기침, 침 뱉기 등으로 이들의 인체 유입을 거부한다.

유리가루를 호흡기로 마셨다고 상상해보자.
유리가루는 폐로 들어가 폐에 박혀 기침으로 내보낼 수도 없게 된다.

그러나 이 유리가루들은 온몸으로 돌아다닐 수가 있다. 바늘이나 핀을 삼켰을 때도 그것들이 장으로 돌아다닐 수 있듯이 유리가루도 이동이 가능한 것이다. 이 유리가루들은 날카롭기 때문에 어느 한 순간 어느 한 조직에 박히게 되고 거기서 더 깊은 조직으로 침투해 갈 수 있다.
** 섬유유리 (Fiber Glass)

우리의 몸은 자체적으로 섬유유리가 온몸을 돌아다니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조직이 이 날카로운 물질을 포위해 버리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이 자기보호 주머니에 의해 구제를 받게된다.
그러나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수천의 섬유유리가루가 체내로 호흡된다면 더 많은 보호주머니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섬유유리가루를 싸기 위해 주머니는 더 커질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종양이라 부른다. 그래도 아직은 양성종양이다.
우리는 섬유유리를 의도적으로 들이키지는 않는다. 음식 속에 섬유유리가 들어가는 것도 원하지 않고 맨발에 박히는 것도 싫어한다. 그러나 우리는 섬유유리 절연체가 우리 집안에 방치된 것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천장이나 벽에 구멍이 뚫려있다면 미세한 섬유유리가루가 집안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 공기는 항상 집안으로 들어오는 속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절연체로 연결되는 구멍은 모두 잘 막아야 한다.
섬유유리를 집안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항상 집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유리나 날카로운 금속조각 등에 가끔씩 노출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직업적으로나 가정에서 만성적으로 흡입하는 사람들이 알아둘 것은 이런 해로운 조각들이 체내에서 만들어낸 종양이 기생충이나 세균이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다. 악성종양을 분해해 보면 거기에 섬유유리나 석면 기타 해로운 물질들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석면 (Asbestos) 

석면도 섬유유리처럼 미세하면서도 날카로운 조각으로 온몸으로 돌아다니다가 세포를 자극해 혹(종양)을 생성시킨다.
지금은 건물을 지을 때 화재방지용으로 사용했던 석면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의 경우 1980년 이전에 지어진 집이나 빌딩에는 모두 석면을 사용했음). 그러나 그렇게 해서 석면이 없어진다면 얼마나 다행한 일이겠는가? 석면의 출처는 다른 데에도 있다.
우리에게 가까운 석면의 출처는 세탁건조기의 벨트이다. 세탁기를 사용할 때 벨트가 뜨거워지고 거기서 석면 가루가 방출되어 집안공기를 오염시킨다. 또한 머리를 건조시키는 헤어 드라이어에서도 석면은 방출된다.
석면이 세포조직에 박히면 빼내기가 쉽지 않고 특히 폐암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다.  
 

** 프레온 (Freon)
프레온(Chlorofluorocarbons)은 냉장고나 에어컨디션의 코일에 있는 냉각제이다.
프레온은 남극의 하늘에 오존층을 엷게 만드는 물질로 지목을 받고 있다. 암환자들의 암 부위에서는 예외 없이 다량의 프레온이 검출되었다. 프레온은 섬유유리나 중금속, PCB 등 오염물질을 불러들여 종양을 형성시킨다.
따라서 프레온은 최고의 발암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프레온이 집안에 방출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집안의 공기를 검사해보면 금새 알 수 있다. 에어컨이나 냉장고를 재충전시킬 때 거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더운 여름에 필수적인 것이긴 하지만 냉장고나 에어컨을 가까이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몸이 아프면 에어컨을 사용하지 말고 냉장고를 밖으로 내 보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프레온을 사용하지 않는 냉장고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폴리염화비페닐 (PCB)

폴리염화비페닐은 오염물질로 주목을 받기 전에는 주로 변압기에 사용된, 전기적인 특성을 지닌 합성제이다. 실험에 의하면 비누나 세제 등에서도 발견이 되고 있다.
이 강력한 오염물질을 사용하면 건강에 해로울 것은 자명하다. 포름알데히드는 기포를 보존 처리하는데 사용된다. 따라서 기포로 만든 가구나 베게, 메트레스 등에서는 제조 후 2년 동안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된다.  
새로 구입한 베게에 코를 묻고 밤새 잠을 잔다면 폐와 관련된 중대한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커진다.

집안에 있는 청소약은 모두 독성오염 경고가 붙어있을 것이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용액도 모두 독성이다. 살충제, 잔디 영양제 등도 예외는 아니다. 페인트, 베니스, 왁스, 윤활제, 표백제, 세제 등은 조금만 실수로 복용해도 병원으로 가야할 만큼 독성이 강하다.
이런 제품들을 언제까지 집안에서 사용해야 하는가?
이런 오염물질들을 체외로 제거하는 것이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무한자연건강연구소
http://blog.naver.com/muhan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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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HIS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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