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2-30

중국의 30대 여성의 뇌속에 길이 21센티미터의 기생충이 살아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신시스바오(信息時報)가 29일 보도했다.

광둥(廣東)성에 거주하는 올해 36세의 쉬(許) 여인은 1년전부터 기억력이 감퇴되는데다 다른 사람과 대화도 시원치 않다가 지난 8월 갑자기 몸을 떨면서 졸도했다.쉬 여인은 최근 광둥 산주(三九)뇌병원에서 자기공명 촬영을 한 결과 뇌속에 가느다란 끈처럼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 산주뇌병원 의사들이 지난 27일 뇌수술 끝에 21센티미터 크기의 기생충을 꺼냈다.

청량정(成良正) 산주뇌병원 교수는 “지금까지 뇌속에서 기생충을 꺼낸 수술이 7차례나 있었으며 13센티미터가 가장 길었는데 이번에 21센티미터가 나와 놀랐다”고 말했다.쉬 여인은 4년전 출산후 몸을 추스리기 위해 엄지 손가락 크기의 개구리 6마리를 먹었던게 원인이 된것 같다고 털어놨다.

청 교수는 “야생동물을 함부로 먹을 경우 기생충 유충이 뇌에서 서식할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중국인들은 보양식으로 개구리나 뱀 등을 생식하는 사람이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택 기자(y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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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 눈에서 1.5cm 기생충



기사입력 2009-06-16 
[중앙일보 선우경선] 

생후 13개월 된 여자아이의 눈에서 1.5cm짜리 기생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시안에서 발행되는 서안만보(西安晩報)는 최근 한 살배기 여자 아이의 왼쪽 안구에서 두 마리의 결막 기생충을 뽑아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생후 13개월인 팅팅의 엄마는 10여일 전부터 아이가 왼쪽 눈을 계속 문지르는 것을 보고 눈곱으로 오인해 닦아냈지만 잘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엄마가 자세히 살펴보자 아이 눈동자 안에서 흰 벌레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면봉으로 네 마리의 선충을 제거했으나 며칠 후 다시 아이의 눈에서 기생충을 발견한 부모는 인근 현급 병원으로 아이를 데려갔다. 그곳 병원 의사는 아이의 눈에서 네 마리의 선충을 제거했다.

그러나 아이는 여전히 불편해했고, 부모는 지난 9일 시안시의 구청(古城)안과를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팅팅의 눈에 살고 있는 기생충은 결막흡윤선충으로 밝혀졌다. 안과 전문의 주사이린(朱賽林) 박사는 기생충 적출 수술을 집도해 나머지 2마리 선충을 제거했다. 적출된 기생충의 길이는 무려 1.5cm였다.

결막흡윤선충은 고양이, 개, 토끼 등의 눈에 기생하는 벌레로 사람의 눈에도 기생하는 기생충이다. 주사이린 박사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유아에게 기생충이 전염되지 않도록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우경선 중국연구소=kysun.sw@gmail.com


렌즈벌레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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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HIS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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