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카르나크에 있는 열석은 영국의 스톤헨지에 비견할 만한 거석유적이다.

메네크에 1,169개,케르마리오에 1,029개,케를레스강에 594개 등
세곳의 대형 열석 유적이 함께있는데 모두 2,992 개가 된다.
현재 카르나크 지역에 남아있는 거대한 기하학적 거석 도형은 초기의 원형에 많이 손상되어
있기때문에 연구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유적이 그렇듯이 이곳에서도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돌을 치우고 집을 짓는등  환경을 훼손했던 것이다.
카르나크 부근의 켈카드에는 꼭대기에 돌이 세워진 거대한 무덤이 있다. 안에는 정사각형의 석실이 있다. 만들어진 연대는 기원전 4700년경이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피라미드나 스톤헨지보다 약 2,000년이나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카르나크가 유명한 것은 이토록 많은 거석군이 이처럼 한 곳에 모여있는 예를 세계의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몇 세기동안이나 버려지고, 농민들에 의한 파손이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수천 개에 이르는 돌들이 자리하고 있다. 거대한 4개의 석군은 길이가 각기 8km에 이른다.

한 장소에 가장 많은 돌들이 무리지어 있는 곳은 카르나크 근처의 작은 마을 르 메네크이다. 나란히 늘어선 돌들이 이룬 지름 약 100m가량의 타원형에 부락이 완전히 둘러져 있다. 이곳에만 70개의 돌들이 있으며, 돌의 평균 높이는 1.2m이다. 하지만 이곳을 기점으로 길게 뻗은 열석의 규모에 비긴다면 이것은 그리 대단한 것이 못된다.

르 메네크에서 동쪽으로 11열로 늘어선 열석은 돌의 개수만도 1,099개이며 길이는 800m에 이른다. 이 돌들은 기점에 가까운 것일수록 크기가 커서, 가장 큰 돌의 높이는 3.7m 가량이지만 마지막 지점의 것은 0.9m 정도에 불과하다.

르 메네크의 동쪽으로 조금 더 간 지점에는 더 커다란 돌로 된 케르마리오의 열석이 있다. 케르마리오의 가장 큰 돌은 높이가 7m 이상이나 되며, 배열은 여기서도 큰 순서대로 되어 있다. 
동쪽으로 더 가면 켈루스칸 부근에 540개의 돌이 늘어서 있다. 더 동쪽으로는 100개의 돌로 된 프티 메네크의 열석이 있다.
로크마리아케일 근처의 '페어리 스톤'이라 불리는 거석은 1722년의 지진으로 인해 지금은 네 동강이 난 채로 땅 위에 쓰러져 있지만, 본래는 높이가 20m나 되는 거석이었다. 무게는 350t이나 나간다.

오랜 세월의 경과로 인해 지금은 돌의 배열이 흐트러진 곳도 있으나, 아직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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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HIS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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