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교의 '천신교기(天神敎旗)' '천기(天旗)'라고 부른다.
천기의 원방각(○□△) 문양은, 철학적으로 하늘·땅·사람[天地人],
신학적으로 신·인간·물질[神人物]을 상징합니다.
대종교의 교리
단군한배검을 교조(敎祖)로 삼신일체(三神一體)인 ‘한얼님’(하느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받든다.
교리는 우리 민족의 정통사상과 철학을 담았고, 구현목표이기도 한
‘홍익인간 이화세계’(弘益人間 理化世界)다. 홍익이념은 결국 모든 종교를 포용할 수 있는
조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범세계 종교성을 띤 후천세계(後天世界)의 종교인 것이다.
대종교의 종교사상과 철학은 우리 민족사와 함께 이어져온 삼신일체원리(三神一體原理)라고 볼 수 있다.
우리 민속에 뿌리내린 삼신상제(三神上帝)나 ‘삼신할머니’로 일컬어지는 삼신일체의 한얼님을 말한다.
1) 삼신일체신관
세검한몸이신 하느님으로 우주가 생성하기 전부터 더 위가 없는 으뜸자리에 있으면서 우주를 내시고
만물을 창조하신 조화신(造化神)으로 한임(한님)이요, 인간 세상에 내려와서는 만백성을 가르쳐 깨우친
교화신(敎化神)으로 한웅님이요, 만물과 백성을 기르고 다스리신 치화신(治化神)으로 한검님이다.
이 세검(三神)은 한몸이신 한얼님(하느님)이 된다.
2) 체용(體用)관계
한얼님은 주체가 되고, 한임과 한웅과 한검은 주체의 작용이 되는 관계다.
한얼님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한얼님은 주체다.
한얼님으로 백두산에 내려온 것은 보이지 않는 한얼님의 작용자리로 온 것이다.
결국 한임(한인)과 한웅과 한검은 하나인 한얼님의 두 가지 표현이다.
3) 3대작용(三大作用)
하느님의 세자리인 한임·한웅·한검은 《삼일신고(三一神誥)》의 ‘신훈’(神訓)에서 말한
한얼님의 3대작용인 큰 덕(사랑)과 큰 슬기와 큰 힘은 ‘한’(一)의 기원점이 된다.
한얼님은 큰사랑(大德)이 있어 우주와 만물을 낳으시므로,
한얼님은 아버지이신 임(因=옛말의 父)이 되시고
큰 슬기(大慧)가 있어 만물을 화육하므로 스승이신 웅(雄=옛말의 師)이 되고,
큰 능력(大力)이 있어 우주와 만물을 완성하시므로 임금이신 검(儉=옛말의 帝)이 되시는
세 가지 자리 쓰임(用)이 있어 삼신일체 한얼님이라고 한다.
4) 한은 우주의 본체
이에 한임·한웅·한검은 한의 임과 한의 웅, 한의 검이라는 말이므로 “한은 임·웅·검의 주체요
임·웅·검은 한의 작용이니 체(體)·용(用)의 관계가 된다.
이로써 ‘한’은 우주의 본체요, 진리체요, 원인자임을 알 수 있다.
한님·한얼님·하느님·한울님·하나님이라는 말들은 한을 인격화해 부르는 하나의 존칭이다.
우리 민족이 고대로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명사로서 가장 위대한 말이다.
이처럼 한은 인간성, 민족성, 지역성 같은 특수성이 전혀 섞이지 않은 초월적이고 보편적인 우주의 본체요, 유일무이한 우주신이다. 그러므로 삼신일체 신은 ‘한’을 의미하고 한(一)은 수(數)의 시작으로서 본원적, 근원적인 의미를 지닌다. 삼신일체는 곧 천일(天一)·지일(地一)·인일(人一)의 일체다. 한을 인격의 의미로 보면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 즉 천인합일신인(天人合一神人)사상이다.
하나와 전체가 같고, 작은 하나가 큰 무한과 같다는 인식론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원리는 서로 반대되고 모순되는 큰 것과 작은 것을 모두 한으로 표현하며 상반되는 것도 상대를 부정하지 않고 긍정하면서 일치 통일하는 논리다.
이것이 삼일철학이며 삼일논리인 한철학이다. 삼일논리에 의하면 하나가 곧 무한대(無限大)이듯
천상과 지상이 같고 신과 인간이 같으므로 천지인(天地人)의 삼재(三才)·삼극(三極)을 같이 본다.
사람이 한얼과 같이 될 수 있다고 사람과 한얼을 똑같이 보는
신인합일(神人合一) 신인일여(神人一如)의 원리요, 논리다.
단군한배검을 교조(敎祖)로 삼신일체(三神一體)인 ‘한얼님’(하느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받든다.
교리는 우리 민족의 정통사상과 철학을 담았고, 구현목표이기도 한
‘홍익인간 이화세계’(弘益人間 理化世界)다. 홍익이념은 결국 모든 종교를 포용할 수 있는
조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범세계 종교성을 띤 후천세계(後天世界)의 종교인 것이다.
대종교의 종교사상과 철학은 우리 민족사와 함께 이어져온 삼신일체원리(三神一體原理)라고 볼 수 있다.
우리 민속에 뿌리내린 삼신상제(三神上帝)나 ‘삼신할머니’로 일컬어지는 삼신일체의 한얼님을 말한다.
1) 삼신일체신관
세검한몸이신 하느님으로 우주가 생성하기 전부터 더 위가 없는 으뜸자리에 있으면서 우주를 내시고
만물을 창조하신 조화신(造化神)으로 한임(한님)이요, 인간 세상에 내려와서는 만백성을 가르쳐 깨우친
교화신(敎化神)으로 한웅님이요, 만물과 백성을 기르고 다스리신 치화신(治化神)으로 한검님이다.
이 세검(三神)은 한몸이신 한얼님(하느님)이 된다.
2) 체용(體用)관계
한얼님은 주체가 되고, 한임과 한웅과 한검은 주체의 작용이 되는 관계다.
한얼님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한얼님은 주체다.
한얼님으로 백두산에 내려온 것은 보이지 않는 한얼님의 작용자리로 온 것이다.
결국 한임(한인)과 한웅과 한검은 하나인 한얼님의 두 가지 표현이다.
3) 3대작용(三大作用)
하느님의 세자리인 한임·한웅·한검은 《삼일신고(三一神誥)》의 ‘신훈’(神訓)에서 말한
한얼님의 3대작용인 큰 덕(사랑)과 큰 슬기와 큰 힘은 ‘한’(一)의 기원점이 된다.
한얼님은 큰사랑(大德)이 있어 우주와 만물을 낳으시므로,
한얼님은 아버지이신 임(因=옛말의 父)이 되시고
큰 슬기(大慧)가 있어 만물을 화육하므로 스승이신 웅(雄=옛말의 師)이 되고,
큰 능력(大力)이 있어 우주와 만물을 완성하시므로 임금이신 검(儉=옛말의 帝)이 되시는
세 가지 자리 쓰임(用)이 있어 삼신일체 한얼님이라고 한다.
4) 한은 우주의 본체
이에 한임·한웅·한검은 한의 임과 한의 웅, 한의 검이라는 말이므로 “한은 임·웅·검의 주체요
임·웅·검은 한의 작용이니 체(體)·용(用)의 관계가 된다.
이로써 ‘한’은 우주의 본체요, 진리체요, 원인자임을 알 수 있다.
한님·한얼님·하느님·한울님·하나님이라는 말들은 한을 인격화해 부르는 하나의 존칭이다.
우리 민족이 고대로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명사로서 가장 위대한 말이다.
이처럼 한은 인간성, 민족성, 지역성 같은 특수성이 전혀 섞이지 않은 초월적이고 보편적인 우주의 본체요, 유일무이한 우주신이다. 그러므로 삼신일체 신은 ‘한’을 의미하고 한(一)은 수(數)의 시작으로서 본원적, 근원적인 의미를 지닌다. 삼신일체는 곧 천일(天一)·지일(地一)·인일(人一)의 일체다. 한을 인격의 의미로 보면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 즉 천인합일신인(天人合一神人)사상이다.
하나와 전체가 같고, 작은 하나가 큰 무한과 같다는 인식론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원리는 서로 반대되고 모순되는 큰 것과 작은 것을 모두 한으로 표현하며 상반되는 것도 상대를 부정하지 않고 긍정하면서 일치 통일하는 논리다.
이것이 삼일철학이며 삼일논리인 한철학이다. 삼일논리에 의하면 하나가 곧 무한대(無限大)이듯
천상과 지상이 같고 신과 인간이 같으므로 천지인(天地人)의 삼재(三才)·삼극(三極)을 같이 본다.
사람이 한얼과 같이 될 수 있다고 사람과 한얼을 똑같이 보는
신인합일(神人合一) 신인일여(神人一如)의 원리요, 논리다.
'신비주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드의 에메랄드 타블렛 (1) | 2009.04.12 |
---|---|
풍수 용어 해설 (0) | 2009.04.08 |
불교관련 사이트 링크, 전통종교 사이트 링크 (0) | 2009.04.03 |
지옥에 떨어진 영혼들 (0) | 2009.03.31 |
대황조 문답 (우학도인) (0) | 2009.03.26 |
화담 서경덕과 구미호 (0) | 2009.03.24 |
대황조 이야기 (0) | 2009.03.20 |
사천왕 (0) | 2009.03.19 |
대백색형제단 (0) | 2009.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