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검증된 ‘옥류약수’ <조선신보>
“만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 만성간염, 당뇨병, 빈혈 등에 효과”
2008년 07월 07일 이계환 기자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한 ‘옥류약수’가 그 효능이 검증되었다.
재일 <조선신보>는 7일자 평양발에서 “대동강반(강가), 옥류교와 옥류관 사이의 구역에서 나오는 약수를 봉사하기 시작한 것이 1980년대 말”이라면서 ‘옥류약수’ 봉사소 최명운 소장(53살)의 “이 기간(20년간)은 약수의 치료효능을 완전히 검증해주는 기간이기도 하였다”는 말을 빌려 이같이 알렸다.
신문은 ‘옥류약수’에는 “칼리움(칼륨), 나트리움(나트륨), 칼시움(칼슘), 마그네시움(마그네슘), 철이온, 염소이온, 수소탄산이온, 류산이온(황산이온) 등이 들어있다”고 그 성분을 소개했다.
최명운 소장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옥류약수’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만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 만성간염, 경한 당뇨병, 철부족성빈혈 등의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0여년간 ‘옥류약수’ 봉사소에서 근무해온 홍애순 판매원(44살)도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시민들이 약수를 이용하는데서 계절적 변화가 뚜렷했다. 봄과 가을에는 여름철의 절반정도, 겨울에는 그 아래로 내려가군 했는데 요즘은 그 차이가 없어졌다”면서 “그러다나니 우리는 사시장철 아침 6시부터 봉사를 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 정말 눈코뜰새 없다”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신문은 봉사소가 문을 열면 아침에는 직장인들이, 그 다음부터는 주로 가정부인들이나 노인들, 아이들이 찾아오며 저녁시간에는 퇴근길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평양시내만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이들 중에는 병치료를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건강한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그 이유가 건강을 유지하고 젊음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단골손님인 천영순씨(47살,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동 거주)는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옥류약수’는 요리하는데도 아주 좋다”면서 “밥물을 잡으면 밥에 기름기가 돌며 김치를 담그는데 쓰면 김치가 쩡한 맛을 낸다”고 직접체험을 밝혔다.
신문은 “지금 ‘옥류약수’ 봉사소에서는 약수이용자들이 늘어나는데 맞게 그들의 요구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충족시키기 위한 일련의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만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 만성간염, 당뇨병, 빈혈 등에 효과”
2008년 07월 07일 이계환 기자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한 ‘옥류약수’가 그 효능이 검증되었다.
재일 <조선신보>는 7일자 평양발에서 “대동강반(강가), 옥류교와 옥류관 사이의 구역에서 나오는 약수를 봉사하기 시작한 것이 1980년대 말”이라면서 ‘옥류약수’ 봉사소 최명운 소장(53살)의 “이 기간(20년간)은 약수의 치료효능을 완전히 검증해주는 기간이기도 하였다”는 말을 빌려 이같이 알렸다.
신문은 ‘옥류약수’에는 “칼리움(칼륨), 나트리움(나트륨), 칼시움(칼슘), 마그네시움(마그네슘), 철이온, 염소이온, 수소탄산이온, 류산이온(황산이온) 등이 들어있다”고 그 성분을 소개했다.
최명운 소장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옥류약수’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만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 만성간염, 경한 당뇨병, 철부족성빈혈 등의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0여년간 ‘옥류약수’ 봉사소에서 근무해온 홍애순 판매원(44살)도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시민들이 약수를 이용하는데서 계절적 변화가 뚜렷했다. 봄과 가을에는 여름철의 절반정도, 겨울에는 그 아래로 내려가군 했는데 요즘은 그 차이가 없어졌다”면서 “그러다나니 우리는 사시장철 아침 6시부터 봉사를 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 정말 눈코뜰새 없다”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신문은 봉사소가 문을 열면 아침에는 직장인들이, 그 다음부터는 주로 가정부인들이나 노인들, 아이들이 찾아오며 저녁시간에는 퇴근길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평양시내만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이들 중에는 병치료를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건강한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그 이유가 건강을 유지하고 젊음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단골손님인 천영순씨(47살,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동 거주)는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옥류약수’는 요리하는데도 아주 좋다”면서 “밥물을 잡으면 밥에 기름기가 돌며 김치를 담그는데 쓰면 김치가 쩡한 맛을 낸다”고 직접체험을 밝혔다.
신문은 “지금 ‘옥류약수’ 봉사소에서는 약수이용자들이 늘어나는데 맞게 그들의 요구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충족시키기 위한 일련의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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